이야기 하나/잡담
아이폰 4 구입기
iMook
2010. 10. 14. 00:14
32G 31차 9월 27일 수령 받고 현재 까지 사용중인 아이폰
구입계기....
Q : 잘 사용하고 있던 핸드폰을 아이폰 예약으로 처음 시끄러웠을때 끄떡도 하지 않았었는데 어쩌다가?
A : 아이폰 이니까?
지금도 이전에 사용했던 핸드폰은 책상 한 편에 놓여 있습니다. 깨진곳도 없고, 통화 품질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급 살랑살랑 불어온 마음에 늦었지만 예약이나 해 보자 하는 마음에 예약. 받기 전에 취소 해도 되잖아?? 생각은 했지만, 예약후 한 달여 남짓 기다리고 수령 받게 되어버린 겁니다. ^^
실은 아이폰을 구매 하게 된 작은 계기가 있습니다.
대화식 문자 저장과 함께 국내에서 사용했던 핸드폰 들은 200-300개 정도의 문자만 저장 가능했던 것에 비해 삭제 하지 않아도 무한대로 저장되는 것. 할부는 남아 있지만 계산해 보니 그닥 요금에서도 차이가 나지 않아서 바꿔도 큰 부담은 없을것 같아서 늦게나마 예약 하게 된 것이 아이폰을 구입하게 된 실제계기 입니다.
친구들과의 문자를 가끔씩 보곤 합니다. 좋아 하는 사람과 나눴던 문자는 거의 보물 수준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 그런 문자가 300개 정도 되어서 사라지는 아픔..ㅋㅋ (데이터 메니저로 백업은 기본입니다만..) 저에게는 제일 큰 구입 계기 였기에 이것 하나만으로 지금은 너무 만족 하다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겔럭시S 비교 가 시작 될 즈음 (시즌1 개통자 들의 반응) 에서 약간은 망설이기도 했었지만, 약간의 겔럭시S 뽐뿌는 받았지만 두 기기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둘 사이에 망설이는 분이라면 어느 것을 선택 하더라도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 할 수 있을거라 말 씀드리고 싶네요. 주변에는 겔스 사용자가 더 많이 있네요..^^
아직 2주 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했지만, 사용하면서 장단점도 많이 느껴지고 있고... 재미난 어플들도 있어 사용기는 제대로 정리해서 다시 한 번 작성해 볼까 합니다.
내 손안에 작은 세상... 아이폰4. 다시 찾아 뵐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