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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00 2, 3th roll 의 사진을 보면서..

iMook 2004. 12. 3. 23:20
2번째 롤은 야경과 3번째 롤은 인물위주로 찍어 보았다.
현상및 인화는 문래역 홈플러스 FDI에서 현상 500원 인화 : 4X6 180원
그리고 이번에는 스캔을 하지 않았지만 스캔비용도 인화를 할경우에 3000원 인화하지 않을경우에는 3500원을 받는다 한다.
최고 가까운 스캔 하는 곳이 여기 뿐이라서..흠..흠..



사진은 3번째 롤의 인물 사진들...

혹시나 필름 카피어 만들어서 디카로 찍어 스캔대용으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스캔을 하지 않았지만..(사진은 남는거야..인화로 쏘자..!! 인화에 올인..!! 이라 생각한지라) 막상 접사모드로 찍고 뽀샵에서 약간 보정하는데...역시나.. notgood3.gif생각처럼 쉽지가 않았다. 막상 블로그에 올리자니..쩝..
웹상에 올리지 못하는게 쪼금 아쉽긴 하지만 인화물의 느낌이 너무 좋다고나 할까..
초점이 맞지 않아도, 구도가 좋지 않아도, 다리는 짤렸어도 추억이 담긴 나의 추억속의 순간들을 담고 있는 사진들 이라 생각이 된다.

사진을 보면서 아쉽다고 생각한 것일까? 현재 졸업을 앞두고 아쉽다고 생각한 것일까는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전역자에게 사진과 함게 편지를 써서 만들어 주는 머시기 추억록 같이 학교를 같이 다녔던 동생들과의 학교 추억이 담긴 앨범을 손수 만들지 못한것, 그리고 중국에 공부 하러 간 녀석들 그리고 이미 졸업한 후배들이 현재 같은 자리에 없는게 한 없이 아쉽기만 하다.

역시나 현재는 과거가 되고, 미래는 현재가 되므로..지나간 추억의 아쉬움을 남기지 말자..(lafi-R 사전 35페이지 15번째줄..) 는 말이 떠오르지만 앞으로 인설들 사진 보면 쬐금 보고 싶을것 같기도 하지만..ㅋ 그때가 되면 다들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궁금하기만 하다.

암튼 필카를 손에 들고 1번째롤은 학교를 테마로, 2번째롤은 나만 알고 있지만 야경, 그리고 3번째롤은 인물,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4번째롤의 ? 은 나의 기록을 만드는 작업의 하나일 뿐이다..
수많은 삶속에 별것 아닌 정말이지 작은 나의 삶의 기록이라 할수 있는.. 자랑스럽진 않지만, 멋지진 않지만, 최고는 아니지만...나의 삶.. 나의 기록은 계속 될 것이다.~~

투비컨티뉴..smile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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