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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장소

마을버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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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XA / Autoauto 200


일반 대형 버스보다 훨씬 작은 마을버스의 공간은 너무나 정겨운 공간이다.

아침 출근 시간에는 동네 아주머니와 만나서 인사도 하고, 초등학교때의 친구도 만나기도 한다.^^

가끔 버스나 지하철도 타지만.. 마을버스가 작아서 불편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다. 오히려 사람이 없다거나 횡한 느낌이 없고.. 작은 구멍가게에 난로를 켜 놓은 것처럼 뭔가 훈훈하게 느껴지는 곳이 마을 버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동네구석구석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

10년 20년후에도 그 공간은 그리 크게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