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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게임은 그냥 즐겨라!

프로리그가 열리고 있는 지금 고전(?)게임 이라 할 수 있을까?

게임은 즐겨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이 된다.

최근에 정말 잠시 게임을 즐기려고 베틀넷 스타 아이디를 만들어 하루에 한 판 정도 가볍게 즐긴다. 팀플보다는 1:1개인전을 즐겨 하고, 패배가 너무 많아 아이디를 삭제 하고 싶을 정도로 승리보다는 패배수가 많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게임이 끝나면 반드시 리플레이는 세이브를 시켜놓고 혼자서 분석을 하고, 다음 전략도 혼자서 구상해 본다.

하지만 게임의 대부분은 초반에 깨지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방의 맵핵때문이라고 의심되면 그냥 종료하고 다시 리플레이를 분석(그렇기에 패배수가 너무 많을지도..) 게임이 재미 없어짐을 느낀다. 정말로 정찰 한번 보내지 않고 어떻게 그렇게 바로 쳐들어 올수 있는 능력을 갖는걸까? 프로리그 선수들의 대체 인력이 많은가 보다 라고 쓴웃음을 지어 본다.

[스타크래프트]

나 : 열심히 마린도 뽑고 정찰도 보낸다

[스타크래프트]

상대방 : 마린 하나 없이 바로 투 팩토리로 Go!

[스타크래프트]

나 : 멀티 확장 Go!

[스타크래프트]

상대방 : 정찰 한 번 없이 멀티 앞에서 시즈모드

정말로 게임은 머리를 식히거나,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인해서 짜증이 난다. 저런 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즐긴다는 것이 정말 싫다. 그냥 유즈맵으로 컨트롤 게임을 즐기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정말 문제는 이런 맵핵을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