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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일상

구입한지 1주일도 되지 않은 핸드폰을 잃어 버리다.

형의 휴대폰을 구입해준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엊그제 술취해 새벽에 들어 왔던날 잃어 버렸다고 한다. ㅌ ㅓ ~~ 그렇게 잃어 버리지 말라고 까지 얘기해 줬건만.. ㅡ.ㅡ;;

낌새가 뭔가 이상하긴 했던것이 폰좀 달라고 해도 안주고 어제 흘린것 같은 장소에도 가본것 같은데 정작 아무말 하지 않다가 오늘 또 다시 궁금해서 형한테 폰좀 줘보라고 하니 잃어 버렸다는 황당한 말뿐...

지상파 DMB폰이 가입되지 않은 폰이라도 TV시청이 가능하다고 들어기에 일단 못찾는 쪽으로 맘을 잡고, 해결 방법을 찾아 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답답한것은 보통 핸드폰 가입시에 3개월 이상 사용조건이 붙는 문제.. 예~~전 삐삐 사용시절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에 사용도 번호는 번호대로 사용도 못하고, 12개월 할부는 들어가고, 해지도 못하고.. 그대로 돈만 지불했던 아픔을 알기에 현재 답답한 마음뿐이다.

잃어버린 사람이 해결하라고 일단 내일 KTF 전화해서 분실신고를 하고 보험같은거 가입된것이 없는지 이런경우 조금의 보상은 받을 수 있는것인지 알려줬는데.. 어떻게 상황이 흘러갈지 궁금해 진다.

좋아 지는 상황이 있음 차후에 덧붙임으로 기록하기로 하고...

내가 술 먹고 잃어 버렸던것(?)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니.

위에 설명한대로 삐삐 잃어 버린것이 처음, 집에 돌아 와 보니 양말은 걸래 신발이 없었던것이 한 번, 갈비집에서 언넘이 내 신발 신고 가버려 신발 잃어 버린적 또 한 번, 얼마전 새벽에 술먹고 들어올때 집앞에서 지갑잃어 버려 아침에 파출소에서 찾아 온적 한 번.. 술 많이 마시고 들어 온것에 비해 이정도면 분실물이 거의 없을정도로 양호한 것이 아닐까 스스로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