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하나/일상

나는 가수다 방청하고 왔습니다.



7월 6일 불타는 금요일 저녁

일산 MBC드림센터에 나는 가수다 방청하고 방금 돌아 왔습니다.


1. 정엽 

2. 박상민

3. 한영애

4. 김건모

5. 김연우

6. 소향


최근에 방송을 보지 않아서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몰랐는데 순서대로 불러 주시더라구요.. ^^;

멋진 무대 잘 보고 왔습니다. 

녹화방송이라 2-3주 정도 있다가 방송할지 알고 갔는데, 마지막 신입멤버가 소향. 7월8일 방송 하게 된다는것도 현장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참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줄서면서 들어보니 시즌2 시작하면서 방청신청 하신분도 계신고, 친구랑 따로따로 신청(나는가수다는 1인 1방청신청)했는데 자기만 선택되어 오셨다는둥 현장에서 작은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불후의 명곡도 방청해본적 있는데 친하신분들, 연인분들 함께 오셔서 KBS 공개홀은 입장하게 되면 좀 시장분위기 이지만, 나는가수다는 어쩌다 같이 오신분들 제외하고는 대부분 혼자 오신분들이기 때문에 조용하게 시작되었네요.


7시 전부터 입장해서 입석자분들까지 대충 30-40 분 넘게 걸렸던것 같구요. 8시 부터 녹화 6인의 가수분들이 노래불러주시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불후의 명곡은 비슷하게 시작했지만 11시 정도 끝나서 중간에 집이 머신 분들이 집에 가느라 일어나는 분위기 였었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것은 방송 시작 전에 무대라던지 촬영하는것도 거의 못하시게 보안요원 분들이 제제 많이 하시던데 이건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 불후의 명곡의 경우에는 방송사인 들어 올때만 제제하고 이외의 시간은 좀더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라던지 MC신동엽씨가 중간중간에 재미있게 얘기 해 주시는거라던지는 불후의명곡쪽이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방송 시작전도 아닌데 사진도 못찍게 하는건 좀..;;


마지막 판정하고 나오니 대략 9시 20분정도? 

재미있게 보기는 불후의명곡이 조금더 재미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장감이라던지 이런것 비교가 아닌. 당시 상황이  더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았었기 때문이에요.


재미있게 잘 즐기고 왔는데 낼 모레 본방도 궁금해 지네요. 현장에서 보던것과는 다르게 또 어떻게 화면으로 보일지..^^

불후의명곡도 2주 정도 전에 방청했는데 이번주방송 하는군요. 뭐가 더 재미있을지 한 번 비교해 봐야 겠습니다. ㅋ


아.. 다들 한 노래 하신다는 분들이셔서 비교 하기는 힘들지만, 저는 연우신님께 한 표 던지고 왔습니다. 

소향 노래 정말 잘 부르던데... 출력이 같아도 노래를 정말 힘들게 부르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요? ^^; 참 멋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