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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블로그

나의 블로깅 습관 - 예약작성

작성된 시간을 보면 대충비슷해서 알수도 있겠지만 블로그에 올리는 글의 거의 80% 이상의 글은 모두 예약 작성으로 하루나 이틀..심지어는 3-4일 전의 글을 미리 작성해 놓는다.

미리 작성해 놓는것이 좋은것은 시간이 있을때 제목과 글의 초안정도를 만들어 놓거나 한 두개의 글을 작성해 놓고 시간만 지정해 놓으면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글이 올라가니 신경쓰는게 없어서 좋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갑자기 필요한 글을 작성해서 올리고 싶을때는 이전글을 삭제 해야 된다는것이 약간은 불편하기도 하다. (물론 에디터로 옮겨놓지만.. 글의 고유번호가 뒤죽박죽 되는게 싫어서 약간의 불편함을 감소하고 하는 행동)

예약 작성기능은 초기 테터 시절에는 없었던 기능이다. 당시 테터포럼 게시판에 누크 시절의 좋았던 기능인 예약작성 기능을.. 이런이런 기능이 되는것 만들어 주세요~! 라고 글을 남긴후 차후 버젼에서 추가가 되었다는것.. (물론 JH님이 기능을 추가하실 생각이 있으셨거나, 다른이로부터 수용된 의견일수도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나름 내가 올렸던 글이 피드백이 받아 들여졌다고 생각된다.)

이런 기능을 잘 사용하다보니 맘만 먹으면 1일 1포스트도 어렵진 않지만, 사람 일이란게 그리 쉽지만은 않기에 하루에 글 하나 올리는것이 꼭 쉽지 많은 않다고 생각된다.

언제 부터인가 블로그가 정말로 일기장이 되어 버렸다. ^^
요즘에는 특별한 일도 없어서 이런 블로깅 습관이 더욱 빛을(?) 발하는듯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