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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사물

동네 술집

얼마전 대형이 녀석과 함께 근처 애경백화점 뒤의 맥주집에서 먹었던 안주...
2만원 정도의 꽤나 비싼 안주였던 것으로 시키고 나서 대형이 녀석 갈구긴 했지만 사실 술 마시면서 안주를 많이 먹지 않기에 비싼 가격을 빼면 사실 조금 아깝기만 했지 별다른 흥미나 맛을 느끼지 못했던 안주였다.
그날 느꼈던 것이지만 이곳에서 이사 온지도 10년 정도 다 되었는데 어릴적 부터 살던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버스노선은 원래 몰랐지만 술집이나 근처에서 밥먹을 곳에 대해 너무나 모른다고 느껴졌다. 예전에 용정이나 봉춘이... 철이나 지훈이가 왔을때 근처 중국음식점에서 양꼬치에 죽엽청주 등은 한두번 마시러 갔었지만 동네에서 괜찮다 싶은 밥집이나 술집은 아직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