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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일상

럭키가이 정동민 잘가라~!!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인 동민이의 결혼식이 있다.
어제 저녁에 술 한잔 걸치고 들어와 낮잠을 자서 그런지 잠이 도통 오지를 않아서 책 좀 보다가 0.95 버젼에서 머물러 있던 테터버젼을 업그레이드 하였다. 이미 5월경에 많은 변화가 있는 버젼이 릴리즈 된다는 JH님의 글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왠지 잠들어 버릴듯 해서(나의 주특기 참고)..그리고 0.95 버젼에서 자동으로 댓글 창이 열려있는 기능이 되질 않았기에 어쩔수 없이 뻘짓 했다 라는 것이 나의 변명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삽질이 왠만큼 정리가 되서 그럴까..?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전에 테스트용으로 몇 일 사용해 봤던 워드프레스나 soojung의 다른 블로그 툴로 옮길까도 생각해 봤는데, 역시나 생각을 다시금 고쳐 먹고 계정내의 파일들 정리와 함께 백업만 하고 그간 스킨의 문제였던 리플창의 길이부분 수정하고 덮어두기로 했다. 이런저런 수정한 것들을 지금 바로 다시 원상복구 시켜 놓고 싶은데..그렇게 한다면 다시금 삽질할만한 것이 없어져 딴생각 하게 되는 삼천포로 빠져들지나 않을까 해서 덮은것.. 결단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ㅡ.ㅡ;;

그리고 최근 블로그 스타일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 보았다.
딱히 문장력이 좋지를 않아서 학교 다닐때의 리포트의 압박을 항상 겪었던 나에게 블로그는 어찌보면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연습 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이자 일기장 이었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킨으로 바꾼후에 일정or일과를 담은 일기장의 용도로 거의 활용을 못한다는 것이었다. 스킨제작 당시 가로폭 자체가 넓기에 처음부터 사진을 염두해 두고 만들기는 했지만 의외로 많은 자의 글자들을 담아야지 적당한 공간이 채워지기에 그간에 작성했던 대부분의 글을 다시 살펴보니 하나같이 말들을 길게 풀이한것 이고, 지금 글 역시 마찬가지이고,간단한 나의 생각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하지 못하였기에 제로보드 게시판을 설치했던 것을 지금에서야 스스로 자각을 하며 스킨에 따라 블로깅 스타일이 바뀔 수 도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꼈다.

딱히 새벽에 책 보고, 간만에 블로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뭐..인생에서 조금도 도움될만한 건덕지는 없다..

쓸데없는건 언제나 알아서 필터링 해야 한다. (이글의 요지가 뭔지..ㅡ.ㅡ;;)

오늘은 동민이 녀석의 결혼식...인석아 축하한다. (이것이 결론이라고..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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