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작은 골목이 있었습니다.
조금 떨어진 가로등 불빛 조차 이곳을 비추지 못하는 작은 골목의 벽위에서 무언 인가가 반짝이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오싹한 느낌...
고양이는 아닐테고, 설마 누군가 나를쳐다 보는것일까?
고개를 들어 자세히 살펴보니 다름아닌 고양이 처럼 담벼락 위에서 나를 빼꼼히 쳐다 보고 있는 멍멍이를 보자 밀려오는 허탈감...그리고 황당함...
사실 그냥 웃고 지나가려 했는데 오늘 빌려줬던 디카가 생각이 나서 한장 찰칵.... 조금 다가가니 우렁찬 목소리로 동네가 떠나갈듯 짓기 시작해서 빠이~ 하며 손 한번 흔들어 주면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목소리 보니 트렌스 젠더 고양이는 아니었는데...고양이가 되어보고 싶어했던 녀석일까요?
조금 떨어진 가로등 불빛 조차 이곳을 비추지 못하는 작은 골목의 벽위에서 무언 인가가 반짝이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오싹한 느낌...
고양이는 아닐테고, 설마 누군가 나를쳐다 보는것일까?
고개를 들어 자세히 살펴보니 다름아닌 고양이 처럼 담벼락 위에서 나를 빼꼼히 쳐다 보고 있는 멍멍이를 보자 밀려오는 허탈감...그리고 황당함...
사실 그냥 웃고 지나가려 했는데 오늘 빌려줬던 디카가 생각이 나서 한장 찰칵.... 조금 다가가니 우렁찬 목소리로 동네가 떠나갈듯 짓기 시작해서 빠이~ 하며 손 한번 흔들어 주면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목소리 보니 트렌스 젠더 고양이는 아니었는데...고양이가 되어보고 싶어했던 녀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