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olta α-7 Digital / Minolta AF 24-85mm F3.5-5.6 / Metz 45CL-1
오랫만에 찍어본 α-9000의 증명사진.
얼마나 사용했을까? 2년은 약간 넘을정도 되었나? 최근에 필름값, 스캔값이 없어(;;) 잘 사용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에.. 간만에 먼지좀 털어주고 조명까지 써가며 나름 신경써서 찍어줬다.
최근에는 이것저것 막샷때문에 7D가 어느새 메인으로 자리 잡았지만, 가끔 주말에 이녀석을 들고 출사를 나가면 결코 가볍지 않은 사진들을 안겨주는 녀석이기에 언제나 마음에 든다. 이녀석의 사진들과 정보들을 담기위해 지금 사용하는 도메인까지 구입했는데, 어느새 계획은 흐지부지.. 이런 사진이라도 하나씩 모으면 언젠가 쓸만한 사용기 짜깁기 할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렌즈 뽐뿌 받은적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에 이녀석에게 물려주고 싶은 17-35 때문에 렌즈 하나 팔아버릴까도 고민도 했었다. 1:1 바디에서 17mm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은데.. 요즘 주머니 사정이 시원찮아서 마음만 아플뿐 (흑흑~)
팔아도 돈되지 않는 녀석.. 7D도 그렇지만, 이녀석만은 정말 끝까지 안고갈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