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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인물

사촌형 결혼식

기형이형 결혼식

Minolta α-7 Digital / Minolta AF 24-85 F3.5-4.5 / Metz 45CL-1

날짜는 하루 지난 어제 5월 4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용산 코리아 웨딩?? 에서 성대(?) 하게 열렸던 결혼식..

축의금 받느라 정신없어서 어떻게 끝났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다. 일찍 도착해서 형이랑 인사 하고 괜시리 갖고간 카메라로 2-3장 찍은것이 전부..;; 친척형들이나 조카들, 이모, 이모부등 어른들도 정말 오랫만에 보긴 했지만, 제대로 인사 조차 드리지 못했을 정도로 바빴다.

결혼식 비용은 받았던 현금으로 바로 결제..

막상 식이 다 끝나고 보고 드리는데, 또 예식장 측에서 했던것과 몇 가지 다른것이 발생하기도 했다. 정작 계약했던 당사자들은 너무 바빴기에 신경을 못써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해야 되나? 정확하게 해야 되나? 하지도 않은걸 지불한건 아니지만.. 생각해 보니 예식장 측에서도 약간 얼렁뚱땅 넘어가는것도 있는것 같기도 한것 같다.

그리고 요즘 시즌이 시즌인지라 돌잔치나, 결혼식에 계속 참석은 하고 있는데.. 전보다는 확실히 맛있어진 부페가 눈에 띄였다. 입맛이 바뀐걸까? 전에는 그냥 깔끔한 갈비탕이 좋았고, 부페음식은 거의 깔짝 되던 수준이었었는데 말이다.

아직 장가 못간 형들도 한 둘 있지만, 조만간에 내 차례도 금방오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그거이 언제 일지는 모르겠지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