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갤러리/풍경

생활의 단순화

Minolta Dynax 7xi / Minolta AF 35-105mm 3.5-4.5 / Nps 160 / Costco Noritsu scan



현재는..

생활에 대해 최대한의 단순함을 추구 하는중..

일하고 운동하고 공부한다... > 일하고 운동하고 공부한다... > 일하고 운동하고 공부한다...

2주전 언젠가 저녁에 간만에 만난 친구 녀석과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던중에 카메라를 떨군 사건이 있었다.
가방의 호크가 돌리는 카메라 가방이어서 전부터 불안하고 집에서 보관용으로 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지하철이 끊껴 택시를 타러 건너편으로 건너가려 신호등을 보고 뛰어 가던중 가방이 카메라를 뱉어 낸 것이었다..ㅜㅠ
다행인건 굉장히 크게 떨궜지만 카메라 아래부분에 기스가 난것 외에 렌즈쪽 문제 외에는 특별한 문제점이 없었다.
렌즈를 바꿀까 생각했지만 렌즈 분해후 강력본드 구입후에 원상복구 시켜 버린게 조금은 씁슬하기도 하다. 24-85 대신 5400xi 로.. ^^;;
맘먹고 했음 하루만에도 끝낼일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2주 동안 손을 놓고 있게 되었다.

카메라 떨구기 전에도 나의 생활을 최대한 단순화을 추구 하고 있던 중이었던지라 일기나 사진조차 올리지 못했지만 당분간 생활패턴이 더욱더 익숙해 진다면 다시 일상속의 생각이나 사진들을 블로그에 올려볼 생각이다.

아.. 한달전에 찍었던 필름도 현상해야 되는데.. 단순화를 가장한 귀차니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뇌리를 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