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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건축물

아쉬움

Minolta α-807si / Minolta AF 24-85mm 3.5-4.5 / Agfa CT / Costco Noritsu scan



코니카와 합병한 미놀타가 카메라 사업에서 철회한다는 내용의 뉴스를 오늘 보게 되었다.

코니카미놀타에서 생산되는 잘 사용하는 필름중의 하나인 센츄리아도 이제는 2007년이후엔 볼 수 없을듯 하다. DSLR을 사용하진 않아 A/S문제가 맘에 걸린다거나 하진 않지만 아그파가 망해 필름사업을 접고, 니콘 필카도 접히는 이 시점에서 언젠가 그것도 생각보다 빨리 필름이 생산되지 못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답답함이 밀려 온다.

덧붙여 언젠간 7, 7D를 갖고야 말겠다는 소박한 꿈이 좌절의 문턱에 서 있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미놀타 그 이름이 사라진다니 정말이지 아쉽기가 그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