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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일상

여권사진

기간연장이 몇 개월 남지 않아 지난주에 가까운 공덕동의 마포구청 여권과(공덕역6번 출구 르네상스타워2층)를 찾았으나 깜빡 사진을 잊고 갔다. 오늘에서야 다시 여권 기간 연장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 하려는데..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이 모두 사용 할 수 없다신다... 지하철 즉석사진기로 찍어뒀던 여권사진 마저도 뒷배경의 약간의 그림자가 있어 안된다는 조금은 엄격한 사진의 컷트라인(?) 덕택에 돌아 오는 길에 가까운 집 근처 스코피에 물어 봤는데 여권사진 찍는데 1만원.. 생각보다 비쌌다.;;

아무리 필름 카메라 밖에 없기로서니 중고등학교때 부터 1년에 한번씩 찍어주는 증명사진에 5천원 이상 줘본적이 없었기에 1만원주고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너무나 아까웠다고나 할까?

노량진이나 예전에 자주 이용했던 서울역 근처의 사진관으로 찾아 갈까 했으나 시간걸리는 것과 왔다 갔다 하는 귀차니즘 때문에.. 지금 집에서 셀카로 촬영하려 삼각대에 구천이와 스트로보를 달고 셋팅중이다. 자작 릴리즈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혼자 찍기는 무리가 있어 형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참에 형이랑 얼마전 쌍커풀 수술로 약간 변신하신 어머니의 모습도 찍어 포토샵에서 보정후에 뽑아볼까 한다.

정말로 디카 하나 있음 저녁먹고라도 바로 작업이 들어 갔을수가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영사민원 블로그 재외동포영사국 영사서비스과


여권사진시 준비사항
사진이 잘못된것인지는 몰라도.. 신청받는 곳에서 말씀하신 내용에서는 흰색 배경 밖에 안된다 하셨다. 꼭 참고 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