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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블로그

웃기는 이올린의 추천글

몇 개의 글의 점수를 살포시 클릭해서 보니, 자신의 글을 추천 또는 북마크 해두는 사용자들이 가끔 보인다. 모르는 이들이 있을까? 추천, 북마크를 한다면 자신의 글이 이올린 추천글이 된다는 것이다.

시스템적으로 아직 미흡할지는 모르겠지만, 추천글은 자신의 모종의 목적을 위해서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블로거들의 동의와 동감, 호응으로 얻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웃기는 이올린의 추천글을 보니 오늘도 여전히 세상에는 머리 굴리면서 뒷구멍을 찾아 나아가는 사람들이야 말로 진정 앞서 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떨쳐 버릴수가 없다.

나는 내 머리속에서 나와서 내가 직접 작성한 모든 글을 아끼고 사랑한다. 펌질이나 대충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 빼고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 같이 자신의 글을 소중하게 여길텐데..라고도 생각한다.

자신의 글이 얼마나 소중하길래? 그정도 머리 굴리는것은 다른 사람은 못하는줄 아는걸까?

뉴스에서만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 이런것을 느끼는게 정말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