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제출해야 되는 감상문에 간단히 작성은 해 봤지만 역시나 글쓰는건 너무 어려워...
그리고 오늘 HSK 셤 있는데...승관이는 넘 어렵다고 하던데..
다른 친구들은 잘 봤는지 궁금하네...암튼 모두 좋은 성적 나오길...!!
1) 소가 자라면... 이후의 대답이 영화 중반과 후반에 달라지는 이유
2) 극중 주인공의 직업이 되기도 한 그림자극의 의미에 대한 견해
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반드시 포함시켜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인생...
내가 생각한 감동있는영화 베스트 3안에 드는 인생이란 영화는 98년 대학입학 당시
학교 수업중에 보게된 작품이었다.
인생은 중국의 1940년대 부터 이후의 한가족의 일대기를 서술하며 중심에서는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한 남자의 인생에서 그가 겪게 되는 많은 시련들을 사건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이다..
포인트 1. 그림자 극
공산정권이란 시대적 배경으로 주인공은 자신의 목숨과 가족의 생계를 연명하기 위해
비굴하고, 때로는 처량하게 살아 간다.
그중에 젊은시절 전쟁터에서 그가 보여줬던 그림자 극은 그에게는 삶의 수단이 되지만
이후의 변화되는 시대에 필요 없게 된 유물인 그림자 극 의 소품들은 폐기 되어야할 물건으로
전락하게 된다.
물론 여기서의 그림자 극이 주는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할순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그림자 극 이란 단순히 하나의 소모품이 아닌, 그 시대를 살아 가는 사람들...
그리고 시대가 바뀜에 따라 결국 뒤쳐지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포인트 2. 소가 자라면?
영화내에서 소가 자라면 무엇이 될까?... 병아리가 자라면 무엇이 될까?...
병아리가 크면 닭이 되고..그 닭은 나중에 소가 되서 사람이 타게 된다.
의 주인공의 극중의 대사로 변화하는 중국을 의미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처음에는 단지 조그만 병아리에서 시작한 빈약한 모습의 중국이지만..
점점 자라게 되어 풍요롭게 변화하는 중국을 감독은 전하고 싶은듯 느껴지는 대사가 아닌듯 싶다.
인생은 단지 한 사람, 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단순 가족영화라 할수 있을정도의
소재로서 시작한 영화라 생각되지만 중국의 시대적 배경과 함께 변화하는 중국의 모습을 볼수 있는
감동이 뭍어나는 영화라 생각된다.
단지 슬픈 영화라 생각되지 않고 중국을 조금더 이해 할수 있게된 영화로 다음번에도 다시 기회가
언제든지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고 말할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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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세대 영화의 특징.
(지난 번 감상한 인생 혹은 다른 5세대 감독 영화와 비교하여, 이번에 감상한 6세대 감독 영화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특징적으로 파악된 1-2가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2. 자전거의 의미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자전거가 영화에 엄청 많이 등장하는데. 자전거의 의미는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봅시다.
3. 영화에 비친 북경 혹은 중국의 모습
영화의 배경이기도 한 중국 북경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지. 단순한 경치가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포함하여 구체적인 1-2가지를 들어 이야기하면 좋겠지요.
북경 자전거
이번 북경자전거에서의 특징은 현대 중국을 두 소년과 자전거의 소유 관계를 두고
진행되는 내용이 주인공의 어리숙함으로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부유하진 않지만 자전거를 타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소년 vs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한 자전거를 타는
소년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듯 싶다.
전편의 인생과 비교를 한다면 시대적 배경은 1940년대부터 이후 40년간의 한 남자를 중심으로한
가족의 모습... 북경자전거는 가장 최근의 모습을 바탕으로 하여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두 소년의 갈등과 모습으로 비교 할수 있다.
인생의 전통적인 소품으로 대표되는 그림자극(=개인의 재산 vs 먹고 살기 위한 필수 수단)
을 바탕으로 전개 된다고 한다면..
북경 자전거에서는 역시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현대적이며 실제 자전거 왕국이라는 중국의 대표적인
매개체라 할수 있는 자전거를 내세우고 있다.
인생에서의 변화되는 시기에 맞춰 사람들이 그 시기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면.
북경 자전거 변화된 시기에 따른 사람들의 나쁘게 변화되는 모습으로 현대 중국사회의 비판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조금더 생생하면서 사실적인 영화라 생각된다.
이점이 전편의 인생에서 보여준 5세데 영화와 북경자전거에서 보여준 6세대 영화의 차이점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말이 아닌듯 싶다..
기존의 뜬다하는 중국영화에서는 대부분 중국의 화려하고 수려한 경치... 변화되는 중국의 거대건물
들을 상징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됨으로서 중국의 전체적인 성장을 대표하는 영화가 많았지만
북경 자전거에서는 그런 모습들이 아닌 정말로 중국의 평범함을 볼수 있는 배경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생각된다. 특히 사람들의 자전거를 타는 모습, 자전거에 냉장고나 짐등을 싯고 운반하는
정말로 평범하지만 그동안의 영화에서는 볼수 없었던 장면들을 보면서.. 겉으로 보이는 중국의 성장이
아닌 실제의 중국인들의 삶을 보는듯한 사실적인 영화라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