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us XA / Autoauto 200
출출해 지는 시간 이정도면 적절한 사진(?)
건너편 고기 굽는 녀석은 제일 친한 친구중 한 명인 고등학교 친구 남국이..
가볍게 저녁이나 먹으려 만난자리 였지만.. 집에 들어오니 새벽 5시..ㄷㄷㄷ 일요일에 출근도 못했을뻔 했던 자리의 시작.. 을 담은 사진이다.
정말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이 끼칠정도로 술에 취해 깜빡 잠들었지만 4시간 자고 스스로 눈이 떠질줄은 몰랐다. 방송준비 때문에 술도 덜깬 상태에서 운전하고 사당역 CJ 까지 미친듯 갔던것이 생각난다. 일할때도 울렁거려 무쟈게 힘들었던 하루 였었다.
이날 계속해서 잠들어 있었다면.. 방송펑크내서 아마도 모가지 되었을 것이다. ^^;
지금은 웃지만.. 정말 위험했 순간의 시작을 다시 보니 머리속에서 뭔가 반응을 일으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