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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초코파이.

어제 운전중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초코파이에 관계된 재미난 얘기 때문에 차를 세우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우유하나랑 초코파이 하나를 구입해서 먹었다.

초코파이..

군대적 생활을 가끔이나마 생각나게끔 하는 아이템.
오랫만에 먹어본 초코파이 한 입에 새삼 옛 생각도 났었지만, 종교행사 끝나고 먹는 그 맛과는 역시나 상황이 틀려서 인지 다른 맛 이었다. 그땐 정말 달기도 하고 넘 맛있었는데 쩝..;;

오늘도 또 초코파이 하나를 먹었다.

주유하고 주유소에서 받았던 초코파이. 역시나 같은 오리옹 초코파이지만.. 역시나 다르다.
장소도 변했고, 세월도 변했다.

'시장이 반찬이다'
그렇게 배고팠던 시절은 아니었지만, 무엇이 초코파이가 맛있게 만들었었을지..?? 다시 그렇게 맛있던 초코파이맛 처럼 맛있게 먹을 날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