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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태터툴즈 예전 스킨들을 만나보다


예~전 태터툴즈 초기시절부터 모아온 스킨이 약 300개 정도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어서 가끔 예전에 사용해 보지 못한 스킨을 잠시나마 옷만 갈아(?) 입혀 보곤 합니다.

웹프로그래밍 실력이 별로지만 허접스럽게 나마 만들어본 스킨도 몇 개 있었는데,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예전 스킨이 현재의 스킨보다 훨씬 가로 픽셀이 작은 녀석들이 많이 있네요. 몇 개 사용해 보니 대부분 500픽셀 이하더군요. 반대로 최근에 나오는 스킨 역시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미지 업로드가 많아서 인지 500픽셀 이상의 것들이 많습니다.

생각해 보면 예전 블로그 초기 시절에는 하루에 몇 개씩의 글을 올리고는 했었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인지 참 부담없이 올렸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딱히 예전처럼 활발하게 작성할 소재가 떠오르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의 업데이트가 느린것도 있겠고, 제일 중요한건 아무래도 한 살 한 살 먹어감에 따라 귀차니즘이 비례하여 증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 잡담이나 일기로 블로그는 사용하고 있는데. 비례하여 증가하는 귀차니즘을 떨쳐버릴 블로그에서 뭔가 재미꺼리를 찾지 못하면.. 평생 블로그를(?)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