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하나/잡담

폴라 80-200mm 1:3.9

지난주에 구입한 POLAR 80-200mm 1:3.9 렌즈 이다. (시리얼 : 941797)
사실 135mm 에 28mm 단렌즈를 구입하자 라는 계획을 잡고 있었으나 로커 장터에서 마운트 한 흔적도 없다는 상태 좋은 렌즈를 5장의 저렴한 가격에 덜썩 구입해 버렸다. 담배를 몇 일 끊고 나니 돈이 모여서 기념비 적으로 구입한 계기가 컸던게 주요한 이유이기도 하다.(지금봐도 그렇지만 내가 묻힌 지문 외에는 정말 깨끗하다.)
담배값이 계속 쌓이게 된다면 현재 계획은 조만간 광각쪽으로 폴라 28mm 2.8 렌즈나 18-28mm 렌즈를 추가 구입하려 한다. 물론 좋은 렌즈 구입하고는 싶지만 현재는 대략 이정도 선에서 만족 해야 될듯 싶다..
(언제나 되야 전설의 렌즈를 한번 이라도 사용하게 될수 있을지....)

받아 보기 전에 사실 이렇게 길지는 생각조차 못했다.. 기본렌즈 보다 약간 크겠거니 생각했지만...
이건 왠걸..'ㅁ' 위급한 상황에서 호신용이나 망치 대용으로 쓸수 있게 변신해 버리는 것이 아닌가..

더욱 중요한건 얼굴이 두껍지 않은편이라 카메라로 주위 촬영을 할때는 생각보다 많이 주위를 상당히 많이 의식하는 편이라..이렇게 길어진 녀석을 데리고 잘 다닐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럴땐 정말로 내 권유로 707 구입해서 지하철이나 종로에서 후레쉬 펑펑 터트리며 사진 찍고 다니며 사진찍어도 돼냐고 스스럼 없이 물어보며 사진찍고 다니는 승관이의 철판이 너무 부럽긴 하다..
이런걸좀 극복 해 봐야 하는데...아자~~!!

흠..생각해 보니 2년넘게 디카 찍어 오면서 도촬해본 사진이 한 장도 없었군...ㅡ.ㅡ;;
일상생활의 조금더 재미있는 사진을 얻기 위해 이제부턴 얼굴에 철판좀 깔아봐야지..그래도 200mm 라는데 조금 멀리 정돈 찍을순 있겠지?

낼은 UV구입하며 테스트 하러 나가봐야지..이틀동안 집에서 잠만 잤더니 폐인이 되는 나의 모습이 느껴진다.ㅡㅡ;;



x-300에 관련된 다른 비슷한 페이지 :
  1. CORTON 28mm f2.8 Ø49mm / NO. 42006266 (05/06/14 22:20)
  2. 폴라 80-200mm 1:3.9 (05/01/11 22:40)
  3. x-300 2, 3th roll 의 사진을 보면서.. (04/12/03 23:20)
  4. x-300 1th roll (04/11/15 22:20)
  5. x-300 테스트 첫 출사 (04/11/15 01:09)
  6. 새로 영입한 x-300 (04/11/0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