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V Player(10007354920070912195821.flv)
예전에 학교 동생인 효원이네 교회에 가서 인석이 피아노 치는 모습을 디카 동영상으로 담았던 적이 있는데, 사진 정리 하다 눈에 띄였다. 요즘 동영상에 관심이 있어서 영상화면까지 블로그에 올려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뽐뿌받는 두가지가 생겨 버렸다.하나는 악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캠 뽐뿌이다.
전부터 악기 하나는 다뤘으면 했었는데 기타도 몇 일 가지고 놀다가 실증내고, 최근에도 하모니카를 다시 찾아서 불어 볼까 했는데 역시나 몇 일만에 마음이 사라져 버렸다. 동영상을 보니 연습좀 해서 악기 하나 다룰 수 있다면 늙어서 까지 취미생활을 즐기기는 더 없이 좋을거라 생각해 보지만, 역시나 마음뿐이다.
캠에 관심있어 진것은 상황을 전부 기록 할 수 있다는것이 점점더 매력적으로 다가 오기 때문이다. 허접한 카메라 였지만 동영상 기능이 있었기에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위의 피아노 선율을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포토샵같은 동영상 편집의 베가스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조금더 효과적으로 편집과 완성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으로 다가 온다.
뭐.. 언제나 꿈만꾸면 이루어 지는 것은 없지만, 진정 악기가 다루고 싶으면 집에 있는 하모니카로 연습하면되고, 캠도 지르면 되는것일뿐.. 욕심만 가득.. 생각만으로 끝나니 조금 한심한 생각도 든다.
원래 글의 목적은 이런것이 아니었는데..다른길로 빠져 버리다니.ㅜㅠ
암튼 가끔 남자가 피아노 치는것을 보면 '정말 멋있다.' 라고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