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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핸드폰 분실

어제 이야기 입니다만..
지스타2008 행사장에서 핸드폰을 분실했었습니다. (ㅠ_ㅠ)

다행히 손목시계를 차고 가지 않았기에 시계를 보려 핸드폰을 찾았고, 없어진것을 빨리 알았기에 핸드폰 분실후에 가까운 공중전화를 찾아 전화 하는데 앞에사람은 왜 이리 전화를 오래 붙잡고 있는것있지.. 게다가 손에 쥔건 500원동전 4개 백원짜리 2개..ㄷㄷㄷ 전화순서를 기다리며 눈앞에 왔다 갔다 하는게 실로 많았었지요.
얼마를 요구할지..? 그냥 새로운 휴대폰을 하나 구입할까라던지..? 친구들 연락처는.. 이런생각을 하면서 전화를 했더니 다행히도 맘씨 좋은 아저씨께서 분실물 보관소에 맡기고 가신다고 하시네요.

결과적으로 마무리는 깔끔하고 기분좋게 끝났지만, 핸드폰 분실후에 찾지 못했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생각해 보니 참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찾지 못했다면. 지금 잠도 못이루고 새로운 휴대폰을 검색하고 있었겠지요?

그런데 핸드폰 분실후 찾아주는 사람이 돈을 요구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것이 정당한것이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한 번 주인 찾아 준적있지만, 분실물 찾아 주는데 성의를 표시하는것은 옵션으로 고마움에 대한 표시일테지만.. 그것을 요구하는것은 조금 아니지 아닐까 싶어서요..

요즘들어 뭔가 안좋은 일이 있으면 정말이지 계속해서 콤보로 발생하는 안좋은 사건들..;; 뭔가 액땜이라도 함 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럿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