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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음악

화이트 크리스마스

겨울.. 그리고 이맘때면 사람들은 언제나 화이트 크리스 마스를 기대한다..

세상 사람들 모두 기대 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읽었던 글에서 우리나라에 통계학적으로 성탄절에 눈이 내릴 확률이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십몇프로에서 이십프로이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다. 군대에서 보냈던 기억속에서 5월 초까지 항상 눈을 봐왔었는데..ㅜㅠ 물론 이브전에 내린 엄청난 폭설로 성탄절 역시 제설작업을 하면서 보냈던 적도 있었고..가족과 떨어져 맘속에서는 쓸쓸한 성탄절을 보내었던 기억도 떠오른다..하지만 군대를 제외 하고는 언제 화이트 크리스 마스를 보냈는지 기억 조차 나지 않는다..

화이트 크리스 마스는 누구든 바라는 일일텐데..점점 따뜻해 지는 겨울을 보면서 몇년후면 기상이변이 있지 않는한 크리스 마스 전후로 눈을 보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엉뚱한 상상까지 갖게 된다.

언제부터 인지 알수 없지만 정말로 성탄절에 눈이 오지 않기 시작햇다.. ㅡ0ㅡ
그리고 올해도 역시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이미 물건너 갔다..
하지만 올해는 꼭... 마음의 작은 여유라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사랑을 느끼는 따뜻한 성탄절보내고 싶다.



덧붙임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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