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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흑백필름 자가현상

Minolta Hi-matic E / TMY / Costco Noritsu scan


퇴근후에 몸이 나른해서 저녁먹고 바로 취침..

거사를 치루기로 한 터라 눈을 비비고 일어나 흑백 자가현상을 하고 있다.

처음에 릴에 감아 넣다가 잘못 넣었는지 필름이 다 들어 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걸리길래 다시 감고 차분히 손의 느낌을 다시 더듬어 암백에서 일단 한 롤은 넣는데 성공했다.

그간 간간히 테스트로 흑백필름으로 촬영한 필름이 두롤 한 방에 끝내버릴까.. 고민하다가 스캔 맡기러 코스트코 두번 가기 귀차니즘에 남아있는 한 롤 역시 현상탱크 속 릴에 장전하려 준비중이다..(이사후에 코스트코가 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귀찮아 진다..)

디카가 있었음 중간중간 과정을 기록했겠지만 사망했으니..핸드폰도 충전중이라서..^^;;
과연 어떻게 필름이 현상되어 나올것인지.. 기대된다 ^^



현상탱크의 릴이 문제였는지 처음 감았던 릴도 그렇고 그 자리가 잘 감기지가 않는듯 하다. 기쁨은 내일로 미뤄야 겠다.



친구 동민이 녀석이 오늘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기대했던 좋은성적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