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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2008 성탄절

Minolta α-7 Digital / Minolta AF 35mm F2


잠시나마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만나 저녁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사실 행복이라는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소한것 하나라도 나에게 행복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면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겠죠..조금은 아쉬웠고, 올 해도 역시 솔로로 보내는 크리스 마스 이지만, 내년에는 꼭 귀여운 나만의 천사와 함께 보낼 수 있는 하루가 되었음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거리에 케익 하나씩 들고 다니는 사람들..저역시 그중에 하나 였었지만, 시간이 된다면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케익이 훨씬 더 좋은 선물이 될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해 봤습니다.  예년과는 다르게 이브에 술도 엄청 마시고, 숙취로 보내는 크리스 마스가 아니라 제정신으로 보내는 크리스 마스가 될듯 싶어 그동안 만들어 보고 싶었던 케익이나 티라미스 조금은 더 업그레이드 된 머핀 녀석들 내일은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볼까 계획중입니다.

즐거운 크리스 마스~! ^^



그리고 커플들.. 부러우면 지는거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