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품 - 본체, 설명서, 케이블중 본체
무엇에 쓰이는 물건인가?
큐비랩 홈페이지에서 살펴 봤다면 어떠한 기능을 하는 물건인가 쉽게 감이 올것이다.
암튼 이 녀석을 구매후 몇 일이 지나 어제밤에 받게 되었는데,생각보다 GPS 감도가 뛰어나지 않은것과 함께 최초 전원을 켰을때의 GPS 수신이 빠르면 5-10분, 늦으면 한정없을정도로 하늘이 뻥뚤린 외부에서도 언제 잡힐지 모르는 수신타이밍은 조금 아쉬웠고, 문제 있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하루 사용한 것이기에 천천히 사용해 보며 다시 보충할까 생각중이다.)
구글 어스에서 바라본 오늘 나의 행적
싸이월드 스튜디오 지도보기로도 촬영한 장소를 확인 할 수 있다.
하루 만져봤기에 역시나 보이는 것은 단점이지만, 물론 장점도 있기에 구매를 하지 않았겠는가..^^;
장점이란 다름아닌 저렴한 가격, 미끈하게 잘빠진 모양, 넉넉한 60MB의 저장공간, 쉬운사용법, 그리고 노트북과 연결하여 네비게이션으로 활용 할 수가 있다는것들이다.
구글어스나 싸이월드 스튜디오등의 프로그램을 이용 할 수 있으며, Panoramio 를 통하여 GPS 사진들을 함께 공유 할 수 있다. 나의 Panoramio
참고로 위성에서 쏴주는 신호를 토대로 전원만 연결하여 사용기 때문에 외국여행시에나 세계 어느곳에서 자신이 다녔던 곳을 기록하여 남길 수도 있고, 디지털 카메라와 함께 사용하면 위의 그림에서처럼 촬영한 사진을 어디에서 촬영했는지에 대한 증거를 남길 수 있기에 여행을 오래도록 간직하려 생각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장비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가 큐비랩 Location Plus A1을 구입하게 된 것은..
블로그에 나의 하루, 내가 다녔던 행적을 조금이지 새롭게 기록하고 싶었던것이 이녀석을 구입한 정말이지 사소한 이유이다.
항상 좋은곳 새로운곳을 다니는 것은 절대아니지만, 이녀석과 함께 자주 가는 곳들과 내가 즐겨 찾는 곳을 태터툴즈 나 티스토리의 지역(Location)정보와 함께 잘 어울리게 사용 했으면 하고, 앞으로 기술이 발전해서 10시간..14시간 정도의 동작시간을 넘어 밧데리 교체 타이밍에 신경쓰지 않았음 하는 기술적 향상에 대한 바램도 갖어 본다.
덧붙임 : 하루 써보고 사용기가 웃기지만, 언제나 처럼 추가 하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기에 하단에 이녀석의 '진짜' 사용기는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D
덧붙임 : 2007-10-18
메모리가 가득찼다는 mem의 빨간불이 점등하여 겸사겸사 큐비랩을 찾았다.
메모리 full에 대한것은 아직 확실치 않은 문제 이기에 문제 해결 방법을 찾으면 홈페이지에서 공지하여 주신다고 하셨으니 만약에 또 다시 문제가 된다면 일단 컴퓨터 상에서 포맷하여 사용해야 할듯 하다.
그리고 조금은 찜찜했던 뽑기를 잘못했는지 수신감도가 조금 안좋다 라고 생각했던것은, 말하기가 너무 무색하게도 전원을 켜자 마자 GPS를 수신.. 개가 개장수를 알아 보는것처럼 기계 역시 사람을 만나니 제대로 동작하는 느낌이었다.
정말이지 빠르게 GPS를 수신하는 것을 보고, 말씀해 주시는 GPS 수신의 원리를 들어 보니 고개가 끄덕여 졌다.
하늘에는 24개의 위성이 GPS 신호를 보내 준다. 그중에 12개 정도가 수신범위안에 들고 최소한 4개의 GPS 신호를 받아야 Location Plus A1이 동작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건물벽이라도 난반사가 될수 있기때문에 확트여진 외부 공간이라 할 지라도 하늘이 보이는 정도에 따라서 GPS가 얼마나 빨리 신호를 받는지가 달라진다. 그리고 한 번 GPS 신호가 수신되면 전원을 다시 켰을때는 더욱더 빨리 신호가 잡히는게 Location Plus A1의 장점이기도 하다.그리고 나역시 느꼈었던 것이지만, 밧데리를 교체한 상태에서 초기 동작시에 조금은 버벅거릴 수 있지만 그다음에 비슷한 장소에서 전원을 켰을때는 상당히 빠른 속도에 위성 신호를 잡을 수 있다는 얘기도 함께 듣고 왔다.
뭐 특별한 조치는 없었지만 이런것들을 알고보니 잔차 타고 오던 그 큰길에서 조차 잘 잡히지 않던 GPS신호가 그 많은 필딩이 운집한 테헤란로에서는 켜자마자 신호를 잡는것을 보고 조금 마음이 가벼워 졌다.
지하철 구간에는 신호가 잡히지 않기에 직선으로 표시된다. 강남역 - 대흥역
덧붙임 : 2007-10-21
올림픽 공원에서 모델출사가 있어 사용.. 길에서 약간 벗어나는 오차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만족
올림픽공원역 3번출구에서 10분여를 남겨두고 전원을 켰다. 그러나 아쉽게도 역시 수신타이밍은 처음에 느꼈던것이 틀리지 않았다..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구를 조금 벗어난 지점부터 동작하기 시작한것은 역시 처음에 느꼈던 GPS가 빠른 수신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장소는 특별한 높은 건물이 없어 하늘이 가려질 것 조차 없는 공원이기에 '딱히 할말이 없다..^^;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상황을 기록하겠지만, 적당한 생활용도로서는 불편함이 없지만.. 확대를 최고로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길에서 벗어난 다소 아쉬운 GPS 이동경로는 15m 오차 범위안에 들기는 하지만 약간 아쉬운 것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이동속도가 문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역시나 앞으로 계속 사용하면서 이점에 대해서도 비교해볼 생각이다.) 사실 이 이상을 바란다면 30-40만원대의 GPS를 구입해야 되겠지만 말이다.. ^^;
덧붙임 : 2007. 10. 24
구글 어스만 본다면 지명이나 건물등의 명칭이 없기에 다소 보기가 힘든 면이 있다. 그래서 처음 구입했을때 검색해서 알게 된것이.. 구글어스에 네이버지도나 싸이월드지도를 오버레이 시키는 KML파일이다. 예전 NGmap을 만드셨던 사용자 께서 만드셔서 배포 하시는것 같은데 오리지널 구글어스나 네이버 지도 오버레이, 그리고 싸이월드 지도 오버레이등 사용자에 따라 자신이 보기 편한것을 바꿔 사용 할 수 있기에 편리하다.
사용법과 다운로드는 아래의 링크에서...
Naver map & Congnamul map & Cyworld map on Google earth
덧붙임 : 2007. 11. 14
백문이 불여일견 사용해 보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서 오늘의 이동거리 루트 파일을 올려봄. 사용법은 구글 어스를 설치하여 다운로드 한 파일을 열어보면 어떤 경로로 어느정도 오차를 보이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
이동은 홍대입구에 있는 회사에서 일산에 있는 물류창고를 차로 이동하면서 기록된 GPS 정보이다.
덧붙임 : 2008. 03. 06
진작에 올려야 되었지만... ^^;
큐비랩 A1과 노트북을 이용하여 실제 GPS 로 사용한적이 몇 번 있었다. GPS만 하늘이 잘 보이는 창가쪽에 두면 평상시에 가지고 다닐때에 비해 수신이 정말이지 빠르게 잡힌다. 이런것을 깨닫고 보니 큐비랩을 사용할때는 아예 4거리 길가 등에서 처음 기동을 시키거나.. 평소 길가의 벽쪽보다는 차도쪽 으로 걸어가면서 기동시키면 GPS가 빠르게 잡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암튼 놋북을 이용하여 몇 번 GPS도 작동 시켜 보았고, 대충이지만 캠코더로 기록도 해 보았는데, 동영상은 편집이 힘들어..^^; 암튼 덕북에 놋북 차량용 충전기 까지 구입했다.
그정도로 만족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덧붙임 : 2008. 03. 15
밧데리가 예전에 사용하던 녀석들이라 가동시간때문에 언제나 가지고 다니지만 잘 사용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얼마전 새로운 밧데리를 구입하고 나서 출근할때.. 일하며 이동할때.. 생각나면 되도록 사용할려고 노력하는데, 전원스위치를 깜빡깜빡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되도록이면 많은것을 기록하고 싶어서 잘 사용하려고 노력중인것은 분명한것 같다.
간만에 찾아가본 큐비랩 홈페이지에서도 지속적으로 펌웨어가 올라오는것을 보니 역시나 국내 기업에 대한 믿음감이 생긴다고 할까(?) 처음부터 맘에 들었던 녀석이었던 지라 아직도 가끔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더 자세한 내용을 기록할 수 있으면 추가 하겠지만.. 이후 사용에 대한 내용은 Location Plus A1 으로 글을 작성 하려 한다.
제대로 정리해서 사용기를 써볼까도 생각했지만..ㅎㅎㅎ 힘들것 같아서 이쯤에서 마무리.
사용하다 보니 나름 잘 잡히는 방법정도 있으면 나중에 조금 보충이나 하려 한다.
고장나지 말고.. 오래오래 나의 길을 기록해 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