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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9.
[7D+18-70]종마목장
생각보다 볼 수 있는 곳이 그리 넓지 않았기에 조금 실망했다. 걷는 것을 좋아 해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걸 을 수 있는 정말이지 큰 목장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넓은 곳을 볼 수는 있었지만, 발을 들여 밟아 볼 수 있는 공간은 생각만큼 넓지 못했기에 풍경만 바라볼 수 있는것 만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근교에 시원한 초원과 하늘만을 볼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기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잠시나마 피크닉 정도로 즐길 수 있는 적당한 곳이라 생각이 들며, 바로옆 서삼릉에도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많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한가롭게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사진에서 쉽게 볼 수 있듯이 좋은곳은 언제나 커플들 천지.. 지금은 그냥 미소로 봐 드립니다.ㅠ_ㅜ 대중교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