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잡담
2007. 12. 6.
옥돔, 굴비세트 사기단에 당하다니..
이런 경험이 전에는 없었기에 당한거지만, 사람들의 댓글을 보니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아..놔. 세상 사람들한테 잘 해주면 안되는 거였어여. 이제 부터 천사표 모드를 버려야 겠습니다. 회사차가 스타렉스 인데 운전하고 가다가 신호대기때 옆의 냉동 트럭에서 무슨 얘기를 하길래..길을 물어 보는건줄 알고 창문을 내렸더니.. 백화점에 납품하고 수량이 남은 생선 세트가 있는데, 가지고 가봐야 남 좋은 일만 시킨다길래 차를 세우면 그냥 준다는 얘길 하더군요.. 포장만 번드르르한 옥돔이랑 굴비 세트가 몇 개 있는데, 기숙사 생활하며 팀장인 자기가 숙소로 가져 갈 수도 없고 괜히 남는것 때문에 의심만 받고 폐기 처분이나 다른 사람 좋은일 시킨다고 하길래 담배값이나 주면서 가져 가라고 하더라구요.. 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