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잡담
2006. 8. 26.
1945-2끝을 확인하다.
예전부터 오락실에 가면 할줄아는 겜이 1945뿐 이었다. 머 물론 다른겜도 전혀 못하는건 아니지만 1945 ⅱ는 대학1학년때 지훈이랑 철이랑 용정이랑 몇 명이서 핫도그나, 점심내기도 자주 했던 공통의 재미난 게임이다. 물론 킹 오브 파이터98도 그때 공통의 겜 이었지만, 역시나 대전게임에 취약하다보니 그쪽 보단 수많은 총알들을 컨트롤 해가는 뱅기가 좋다고나 할까. 암튼 평소 오락실에서 마지막 끝을 궁금해 했었지만 보질 못했는데, mame 겜으로나마 이어서 ^^;; 끝(?)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다. 단판으로 8번째 미션 까지는 그래도 잘 하면 가는지라 몇 판이 끝일까 궁금했었는데.. 보스가 3번의 탈피를 하는 기염을 토하더니 그걸로 끝.. 다시 처음부터 시작..약간은 허무했고. 조이스틱이라도 있음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