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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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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제? 암튼 태터툴즈에서 보내온 선물봉투 안에 구글 핀 번호가 적혀 있는 엽서를 형에게서 전해 받았다. 올해 초 부터 시작한 애드센스가 핀 번호가 올때를 예상 했지만.. 안와서 그냥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애드센스 핀번호도 받게 되었고..지금은 구렁이 담 넘듯이 120달러 정도가 되는 결과를 현재 보여주고 있다.

딱히 애드센스로 외화를 벌어 무엇에 쓰고싶다 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수표 한 번 보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시작했고, 환전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얼마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으로서는 연말 정도에 지불 받거나 (마음이 조금 바뀌어 내년이나 내후년이나 10년뒤.. 아님 구글 애드센스를 해지할때 즈음에 받아 볼까 생각도 해 봤다.) 지금은 그냥 조금씩 쌓이는것을 보는것이 기분 좋기에 현재로서는 당분간 수표를 받아 볼 수 있는 상태가 아닌 조금은 아쉬운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핀번호 받은 기념으로 애드센스를 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서 별로 도움되지 못하지만, 100일정도 사용하며 느낀 나름의 노하우 정도를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애드센스의 배치, 꾸준한 포스팅, 광고와 연관되는 중요 키워드는 중요 3요소 ^^
애드센스의 배치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라 애드센스에 대한 어떤글들 모두에서 충분히 볼 수 있다. 이곳에서도 마찬가지 애드센스가 출력되는 부분은 오른쪽 사이드바 부분과 검색어로 찾아 오는 포스트중 본문에 출력되는 광고 밖에는 없지만, 애드센스에서 클릭되는 숫자를 비교한다면 하루 평균 광고 수익에서 오른쪽 사이드바는 거의 0에 가깝고 할 수 있는데 애드센스의 수익은 글을 읽다가 쉽게 눈에 띄는 광고나 실수 클릭의 유도에 따른 클릭 수가 상승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광고 배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다.(생각해 보면 다른곳에서도 글을 읽을때 드래그 해서 읽는데 가끔 다른곳에서 생각치도 못한 실수 클릭을 가끔하기도 하는것을 보면.. 끄덕끄덕)

그리고 꾸준한 포스팅은 사람이 모이게 하는 첫걸음 정도로... 방문객의 증가는 곧 클릭 수와 직접 연결되는것은 사실. 메타사이트에서 접속하는 비율이 거의 없다면 검색엔진에서 상위에 꾸준히 올라 있는 중요 키워드의 글을 작성하거나 검색엔진에 자주 노출이 되어 실제 방문객의 증가가 중요 한 점이 될 수 있고, 덧붙여 수익이 높은 광고가 출력되는 광고와 연관되는 키워드 역시 높은 수익에 한 몫 하는 요소라 생각 된다.

애드센스에 관한 책도 나와 있고, 전문적으로 애드센스에 대한 블로그와 홈페이지들도 생겨 노하우들을 살펴 볼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빠져 수익에만 몰두해서 스스로도 애드센스 유저지만 애드센스로 떡칠이 되어 있는 조금은 싫은(?) 블로거가 되지 않기 위해 적당한 선에서 재미만을 느끼고 있는것이 나와 나의 블로그 이다.

애드센스에 대한 글을 처음으로 작성해보며 이것저것 스스로도 어떻게 사용해 볼까? 하는 생각들을 해 봤지만 결론조차 나오지 않았기에 '애드센스 수익으로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 라고 약속을 하거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구글애드센스 수익이 조금씩이라도 오르는것을 확인 할때면 가끔은 방문객에게 고마움을 느끼는것은 사실이다. 가끔 떼어버릴까 생각도 하긴 했었지만, 지금은 블로깅에 대한 보너스 정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기도 해서 어느 정도까지 모으게 될까 기대도 해 보며.. 그 때가 된다면 또 기념으로 블로그에 멋지게 글을 작성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