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 하나/한권의 책

나의 취미와 특기는 과연....



일주일에 책한권은 어때?

주말에 e-book 으로 pda 에서 판타지 소설 보면서 생각한 마이프로젝트 1탄...

사실 1년에 책 한권 안보는 사람들을 꽤나 가깝게 접해 오던지라..
한달에 한두권...꽤나 괜찮은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소설을 찾게 되면시리즈로 완결까지 독파하고 있는 나와 비교 했을때... 판타지 소설 만으로는 책을 보지 않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서 1주일 책한권 프로젝트를 시행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물론 판타지나 무협소설도 가끔은 접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나 자신을 변하고 책을 읽음으로 무엇인가를 얻을수 있는...그리고 영혼을 조금씩 이라도 살찌울 만한 책을 접하고자 하는것이 주된목적이며, 제대 이후 항상 생각해 오던 남들에게 떳떳히 말할수 있는 취미 생활을 갖는게 두번째 목적이다.

지금까지 살아 오며 학교 생활이나 어딘가의 소속 됨을 남기는 수십개의 프로필을 적는 곳에 언제나 공통된 항목의 하나인 취미, 특기란에서 언제나 같은...그리고 정말이지 나의 취미 또는 특기 인지 나 자신도 모를 애매모호한 것들은 현재 나 자신에 대한 불만사항중 하나였다.

내가 생각하는 취미와 특기는 단순한 관심분야에서 발전한 형태..오타쿠나 매니아 급은 아니지만 최소 그에 상응하는 단계가 내가 생각하는 취미와 특기...물론 학교 동생인 효원이와 이점에 대해 얘기해 봤지만 관점의 문제일 뿐이다..

물론 남들만큼 책을 안보던 것도 아니고, 영화도 가끔 보며, 애니는 약간의 구라 포함해서 최근에 신작 말고는 안봤던 것을 찾기가 힘들정도...현재는 관심이 멀어졌지만 2002년 초부터 어른들의 장난감인 디카구입후에 열정을 가지고 이것저것 찍어오던것, 기타 잡다구레 한 몇가지 관심분야 에 힘을 써온 것들이 과연 현재 20년? ㅡㅅㅡ 넘게 살아온 나의 현실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나의 취미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책 속에서 진리를 찾아 보려 한다. (만약 진리를 찾지 못한다면 취미에 그나마 독서가 만만한 부류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특별히 읽고 싶은 책이 몇권 있었지만 모두 대출불가..ㅡ.ㅡ;;
두권은 생활패턴을 바꿔보고자 눈에 띄여 선택, 찰칵찰칵은 진리를 찾기 위해 선택해 봤다.

잘 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무조건 시작해 보련다...
My project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