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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닌텐도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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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두뇌 트레이닝같은 경우에 친구 진영이의 NDSL로 경험해 봐서 어떤 게임기 이며, 나름 독특한 게임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잦은 TV 광고도 그렇고 '동물의 숲 일기'를 작성하는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자주 볼 수 있었기에.. 동숲 때문에 닌텐도 NDSL을 구입해서 플레이 해 봤다.

그러나 심즈를 좋아 하면 분명 동숲도 좋아 할 것이라는 말과는 달리 별로 흥미를 붙일 수 없었다.

그래픽적인 요소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떨어졌기에 일단 흥미는 반감되었고, 전체적인 게임스토리가 조금 작은 느낌이라고 할까.. 아기자기한 맛은 있겠지만, 자유도적인 면에서도 너무 작은 느낌에, 하루에 10-20분 플레이 하면 계속 반복될것 같은 플레이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와이파이 같은경우 집에서 사용하던 무선랜이 있었기에 특별히 다른 장비를 구입할 필요 없이 바로 연결 할 수 있었는데... 와이파이로 다른 사람의 마을에 놀러 가는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채팅같은 대화의 불편함, 그리고 길거너 집에서도 놋북의 무선랜을 사용 할 수 있지만 옆방에서 조차 연결이 되지 않는 하드웨어적인 약간의 아쉬움..;; 싸이월드 자체에 대한 흥미가 없었기에 그런것일까? 싸이월드 같은 답답함이 조금은 느껴졌었다. 심즈 같은 시뮬레이션은 정말 좋아 했는데..쩝..

만약에 친구코드로 친구에게 메세지를 보내서 접속해서 자동으로 확인할수 있거나. 꼭 문지기에게 초대하는것이 아닌 자동초대기능 같은 옵션이 있었다면.. 조금더 나의 흥미를 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도 장점이라면 하루하루 달라지는 동물들의 작은 이벤트 정도라고 할까.. 봄이 되고, 여름이 되거나 하면 작은 것이지만 꾸준히 달라지는 것이 있어..동숲은 멈춰 있다는 느낌이 아닌 항상 움직이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 게임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친구 코드 올려 놓을테니 들려주셔서 마을사무소 게시판에 방명록이라도 부탁드립니다.(굽신굽신)

코드 : 4725-6763-5406
이름 : 무기
마을 : 세일마을
특산물 :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