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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새벽의 부분월식..

3시 5분 정도 부터 4시 38분 까지 부분월식이 진행된다고 해서 잠안자고 대기중입니다.

어제 운동하면서 한강에서 바라본 달이 참 이쁘게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배탈나서 오늘 하루종일 누워 있어 저녁에서야 겨우 일어 났더니 새벽에 뭔가 일어나네요..+_+

잠깐 옥상에 삼각대 거치후에 봤더니 구름이 조금 끼어 있는것 빼곤 만월이 이쁘게 떠 있네요..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알파9000의 슈퍼프로그램백90의 기능중 인터벌 촬영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시간이나 설정하고 책이나 보며 간간히 옥상에나 올라가 봐야 겠슴다.

98년도에 유성우 우주쇼가 벌어질때, 친구들과 옥상에서 목아프지만 떨어지던 유성을 바라보며 즐거워 했던 추억이 갑자기 생각나게 해주네요..지금은 혼자라서 아쉽..;;

모두 망원경과 카메라를 들고 옥상으로 집합~! =ㅂ=)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