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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일상

오늘도 새돼쓰~

얼마전에 글 올렸지만...
나의 머피의 법칙은 계속된다..ㅡ.ㅡ;

잠시 씨디플레이어좀 고치려고 석수역행 지하철을 타려고 구로역을 나갔으나..
인천행을 타게 됨..ㅌ ㅓ~~


상황을 보면 대충 이해가 갈듯..ㅡ.ㅡ;;
(한번의 실수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최근에 지하철을 하루종일 거꾸로만 탄 일이 있던지라.. 그리고 제일중요한건 구로에서만 10년째 생활하고 있고, 지하철을 자주 탄다.)

암튼 씨디플레이어를 수리받고 나서 나오는 도중에 역까지 대략 10분 정도 걸리는 시간동안 수리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 받기 위하여 몇장의 씨디를 체인지 해 가며 청음하고 있었지만..
무엇이 문제 인지 보컬음성이 나오지 않는 이상증후를 발견하여 다시 빽...
그러나..
ㅌ ㅓ ~~~~
왜 기사 앞에선 멀쩡하게 들리는 것인지..ㅡ.ㅡ;

기사왈 : "뭐가 문제죠?"
나 : "어라..잘되네요.."
기사왈 : "네...^^"

혼자서 뻘쭘히 씨디를 만져보던 내모습에 사무실의 직원들의 눈길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다.

오늘도...난 한순간에 새돼쓰~~♪
나의 머피의 법칙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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