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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일상

오늘 도대체 누가 왜 하늘에다 불을 질렀나?

Minolta Hi-matic E / nps160 / Costco Noritsu scan


퇴근하고 들어오던 하늘색이 가히 죽음이었네요..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Hi-Matic E 로 두 세장 담긴 했지만 필카라 사진 올릴수도 없고.ㅜㅠ (아흑 디카 갖고 시포..)
토요일날 황사로 덮혔던 하늘을 보다 멋진 하늘을 보니 반가웠습니다..^0^

아..오늘부터 다시 운동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오늘이면 마포 집으로 돌아가겠지만.. 바로 한강 옆이라서 저녁에 별일 없으면 강변을 뛰어 다니고 있을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헬스를 시작해볼까 했었는데 이사문제도 있고, 회사의 전신거울로 바라보니 운동좀 하면 다시금 역삼각형 체형이 될듯해서 요즘 트랜드에 맞지도 않아서..;;; 구보40여분에 윗몸일으키기 3세트, 14kg 아령으로 알통과 어깨근육 위주로 단련해 볼까 합니다.

한달전에 운동좀 해보려 '남자 몸 만들기 4주 혁명' 이라는 책도 구입했지만 별 쓸모도 없을것으로 예상이 되고, 오늘 같은 하늘... 그리고 강변에서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조깅 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넘 멋집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