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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인물

핀치!! 메리 크리스마스

해마다 크리스 마스 이브때는 누구라도 가장 가깝게 보내는 친구 또는 연인과 보낼것이다. 술집은 당연히 최고의 매상을 위해 대목을 위한 새로운 메뉴판이 준비되고, 여관은 말할것 없이 빈방을 찾아 보기 힘들다.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가 있는 사람들은 대략 연인과 함께 보내겠고, 단지 내 생각일 뿐이기도 하겠지만..대부분의 싱글족들은 칙칙한 남자친구들 주위에 둘러쌓여 싱글이 편하다고 외쳐대지만 실제로는 맘속에서 무한한 수렁속으로부터 탈출하길 원하지 않을까?
암튼 올해도 특별히 가깝게 지내는 이성이 없기에 아무래도 올해 크리스 마스도 역시나 칙칙한 분위기 속에 묻혀 버리겠지만..올해에는 하나더 26일에 결혼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철규 녀석의 결혼..24일, 25일 도 부족해서 26일까지.. grgr.gif 물론 친한 친구의 결혼이라 축하해 줄만한 사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왜? 하고많은 날중에서 크리스 마스 다음날 인지..
생각해 봐야...슬프고..고독하고..외롭울뿐이다..

최대한 머리를 굴려 크리스 마스 대 작전을 펼쳐봐야 되나?
하다 못해 최소한 친구들의 내뿜는 담배 연기 속에선 벗어 나고 싶지만..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oops3.gif





연애도 하나의 스킬이라 생각되는데 최소한 현재 나에게는 간단한 스킬의 초식이라도 펼쳐 보지 못하는 자신과 마지막 찬스를 살려보지 못했던 나에게 원망이 될뿐이다..

사진은 x-300이의 2th roll 中 소중한 의미가 되었을지도 몰랐던 지금은 별 의미 없는 사진... grgr.gif
(너무 직설적 힌트...?)

사실 크리스마스 머시기 날 등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내용처럼 많은걸 생각하진 않지만 이런 글들도 많이 보여 비관모드로 함 작성해 봤는데...왠지 정말로 비참해 지는 기분이다...OTL

제길슨 괜히 썼군...


삼백이 사진용으로 올리려 했기 때문에 분류는 갤러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