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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핸드폰 구입

LG-SV600 EV-K150

어머니것과 이모부것을 하나씩 구입해 드렸다.

시간마다 달라지는 정부정책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하는것이 어렵긴 했지만, 1,000원씩에 구입했으면 괜찮게 구매한것이라고 생각된다. EV-K150의 경우에는 보조금 없어도 3개월 이상만 사용하면 번호이동이 가능한 핸드폰이라서 이모부것 사면서 바꿔 볼까도 생각이 들었지만 고쳐 먹었다. ^^;

아쉬운것은 형의 핸드폰도 구입하려 했다. 하지만 쓸만한 DMB폰을 구입하려 이곳저곳 전화해 봤는데 상품설명에는 적혀 있지 않은 요금제를 선택해서 24개월간 사용하는 할부 형태의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투털투덜 대며 검색중이며.. 12만원 보조금이 나왔던데 무조건 크고 튼튼한 녀석을 찾길래 살펴보지만 자기 맘에 드는게 없다고 한다. (바타입의 삼성 DMB폰도 괜찮던데.. 무조건 크고 튼튼한것을 찾으란다. ㅡ.ㅡ;)


핸드폰 구입하면서 느꼈지만 하루하루 다른 정책때문에 어머니 블랙라벨 같은 경우에는 하루가 늦었음 껌깞에 구입하지 못할뻔 했다는것, SB-130 이라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두껍고 큰 편이라서 그런지 매장에서 살펴본 핸드폰들이 너무나 작아서 맘에 든다. 핸드폰을 바꿔 보고 싶지만 3개월 뒤에는 어머니께서 눈이 않좋으셔서 내 핸드폰을 사용하시려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트레이드 해야될 예정이다.

잠시 핸드폰을 수령해서 사용해 본결과, 에버 EV-K150은 흰색을 구입하였는데.. 역시 색이 깔끔하고 괜찮았고, 생각보다는 작지만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정말로 혹 해서 바꿔볼까 생각도 했었다. 인터페이스는 사용해 보지 않았던 것이라 생소한 면도 있었지만..기본기능은 충실한 핸드폰 이라 생각이 들었고 흰색으로 강추다.

LG-SV600은 역시나 이뻤지만, 충전시에 핸드폰에 바로 연결하지 않고, 젠더 형식의 케이블을 이어폰 접촉부위에 달고 충전을 해야 된다는것이 아쉬웠다. 핸드폰이 작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방법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젠더나 전용충전지 거치대를 가지고 다녀야지 충전할수 있다는것은 조금 아쉬웠고, 터치패드 방식은 조금 민감한게 걸리지만 맘에 드는 기능이었다.

사진은 세티즌에서 가져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