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 물론 다른겜도 전혀 못하는건 아니지만 1945 ⅱ는 대학1학년때 지훈이랑 철이랑 용정이랑 몇 명이서 핫도그나, 점심내기도 자주 했던 공통의 재미난 게임이다.
물론 킹 오브 파이터98도 그때 공통의 겜 이었지만, 역시나 대전게임에 취약하다보니 그쪽 보단 수많은 총알들을 컨트롤 해가는 뱅기가 좋다고나 할까. 암튼 평소 오락실에서 마지막 끝을 궁금해 했었지만 보질 못했는데, mame 겜으로나마 이어서 ^^;; 끝(?)을 확인해 볼 수가 있었다.
단판으로 8번째 미션 까지는 그래도 잘 하면 가는지라 몇 판이 끝일까 궁금했었는데.. 보스가 3번의 탈피를 하는 기염을 토하더니 그걸로 끝..
다시 처음부터 시작..약간은 허무했고.

조이스틱이라도 있음 집에서 연마좀 할테지만 키보드로는 컨트롤도 어렵기에 엔딩 함 볼까 해서 스샷 만 잡아 봤다.
6번째 미션에서 하단 가운데에 있음 총알을 피 할 수가 있다...라는 팁을 몰랐던 용정이 녀석이 총알을 다 피해 죽지 않고 왕까지 갔다는것..

아직도 생각나는 재미난 장면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