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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일상

2년전 오늘 지금 이시간 즈음..

딱 2년전 지금 이시간의 글 : x-300 2, 3th roll 의 사진을 보면서..

아쉽게도 그때의 상황을 기록한 글은 없지만...글을 읽다 보니 생각난것중에 하나가 지금은 결혼한 항훈이 녀석에게 소개팅 받았던 때가 이때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_^; 학교 다니면서 마지막 기말 고사를 치루던 글들도 보이고, 가치관이나 이런저런 삶의 목적도 생각했던 시기 였던듯 싶다.

이때와 비교해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는것과 블로그에 댓글이 조금 달렸다는것..(^^;) 그때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는것은 .. 변하지 않는 나 자신인듯 싶다. (고등학교 때 부터 거의 달라지지 않은 나.. 좋은것일까? 나쁜것일까?)

매일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년의 글이 없어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간단하게 메모 정도라도 블로그에 글을 작성했다면 뭐 하고 다녔을까 생각이 떠오를텐데..(바쁘지는 않았고  (긁적) 승자랑 라면 먹으로 다녔던듯 싶기도 하지만..;; )

무엇인가 적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추억을 떠올릴수 있다는것..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 재미있는 것중에서 하나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