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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야경

2005년 마지막 포스트...2006년의 미션 설정

Minolta α-807si / Minolta AF 24-85mm 3.5-4.5 / Centuria 100 / Costco Noritsu scan



어제 네이버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가려 했었는데, 회식을 한다고 전해 들었다.
혼자 다니는게 편해서 주로 가입만 하고 유령회원인 곳이 많긴 하지만 어제는 정말로 맘먹고 출근하면 삼각대랑 필름이랑 바리바리 챙겨서 출근을 했지만..어쩌리 사장님이 쏜다는데..ㅡ.ㅡ;;
빠질수도 없는지라 무한참치회식후(그닥 생선류를 별로 좋아 하질 않아서 맛은...--ㅋ) 몇 방 담고 왔는데 대부분이 노출오버..ㅡ.ㅡ;;
낮에는 지나가다 많이 봤기에 첨으로 밤에 직접 눈으로 봤다는 의의만을 남기고 돌아 왔다.

그러고 보니 어느덧 2005년의 마지막 날.. 그리고 2006년이 몇 시간 남지 않은 현재가 되었다.
오늘도 덕수궁과 시청과 교보문고에 다녀왔지만 역시나 거리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종각의 보신각 종 밖에는 방송 장비들이 벌써 부터 진을 치며 대기중이었고, 몇 년전 친구들과 보신각 타종보러 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쓸려 친구녀석들과 헤어져 눈물에 상봉장면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올해의 목표에서 금연하는 것은 성공, 여친과 함께 보내자는 목표는 실패..
비록 50%의 목표밖에 달성 하지 못했지만 지금 또 다시 희망을 갖고 새로운 내년의 미션을 설정해 본다.

언제나 그렇듯 내일이면 아마도 2006년 목표를 어김없이 다이어리에 적을 것이다.


1. 환골탈퇴(?) ㅡ.ㅡ;;
예~전의 고등학교때 이후로 몸무게가 68kg 이하가 되어 본적이 없다.
60kg 정도 몸을 쫙~~~~ 빼버린후 완전 근육화된 모습의 몸으로 만드는 것이 나의 첫번째 미션.

2. 어김없이 빠지지 않는 "내년엔 꼭 나의 그녀와 함께 하리.."

내년엔 100%의 미션성공을 기원해 본다.

방문하신 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내년 한 해도 건강과 안녕을 기원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