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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일상

Canon Power Shot G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는 예비군때문에 마지막 휴가 하루를 보낸 日

5D나 구입할까 하다가 SLR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서 정말 기동성이 좋은 Dimage X 녀석과 전부터 한 번 사용해보고 싶었던 G2녀석을 어제 영입해 왔다. 10여분 사용해 봤는데 디미지x는 아무기능없는 단순 똑딱이 녀석인데 기능이 없다보니 사용하기가 더 불편하다고 느껴졌다. G2는 아직 리더기가 없어서 테스트 해보지 못한 상태이지만 당연스럽게 잘 나오리라고 생각되었는데, 테스트 하던중에 Dimage X는 형에게 빼앗겨 버린 상태가 되어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버리게 되었다.

남들은 DSLR 정도 구입하고 이런글을 작성하겠지만, 오랫동안 디카가 없던 내게는 사용하기 힘든 디카보다 똑딱이 정도가 어울리기도 하는듯 싶고, 필름도 몇 롤 남았지만 소비 할 시간조차 없기에 블로그에 올릴 사진 정도 있음 되겠기에 DSLR은 뒤로하고 적당한 녀석들로 쑈부 봤다. ^^;

추억을 담는데 화소가 중요하진 않으니..;;;

최근에 구입한 것들은 없지만.. 그냥 오늘 거래 하면서 느낀것이 하나가 있는데.. 앞으론 직거래시에 꼭 천천히 여유를 갖고 살펴보려 한다. 예비군이 끝날 시간 저녁 11시가 넘어 거래를 했는데, 시간이 없으시다고 하셔서 어두운곳에서 대충 기능 설명만 듣고 집에서 천천히 확인하니 크랙도 발견했고, 설명 없던 부분도 발견.. 상태야 나쁘지는 않지만 그냥 기분이 조금 아쉬웠다.

장비 상태를 모르는 사람(여자 일수도..) 급하게 거래 하는 사람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확인할것..

특별히 지를것은 없지만 다음 거래때는 꼭 지켜야 할 사항으로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