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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테마

x-300 1th roll

삐삐를 가지고 다닐때 누굴까나? 하며 쉬는시간이 되길 바랬던 그 설레임이랄까? 일요일에 구입한지 2주째되던 x-300(삼돌이)에게 햇빛을 보여줬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8-9 년이 되었던지라 카메라 테스트겸 학교탐방을 하고 왔는데.. 첫롤이지만 괜찮은 느낌..
한편으로는 무쟈게 안나오면 어떻하나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냥 저냥 첫롤치고는 봐줄만 한것 같기도 하고.. oops5.gif
뭐 사용하다보면 내공이 좀더 싸이겠지.. 그때가진 필름값 소모와의 한판 승부다~!! 어여 빨리 탄지 신공을 익혀 보자꾸나.. hand2_1.gif



필름 소모를 위해 근처 도서관 근처의 별 의미없는 기중기를 찍어봄
한마디로 의미없음..



Minolta X-300 / 50mm 1.7 / Fujifilm 200 / FDI 필름 스캔 / 포토웍스 리사이즈, 액자

오랫만에 사진을 찍어보며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를 생각해 봤다..
영화 <연애사진>중에서 "추억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와..그래서 난 언제나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라는 대사가 떠올랐다.
멋진 말이라고 생각은 된다...하지만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는 단지..거창한것도 아닌 소박한 것들...내가 보고 있던 사람...그리고 내가 보아왔던 많은 것들... 그것들을 담아 단지 추억을 간직 하고 싶을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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