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잡담
2008. 12. 23.
사진을 찍어도 재미가 없습니다.
어제까지는 정말 이랬었습니다. 주말에 출근하지 않으면 카메라 하나 메고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면서 막샷을 즐깁니다. 물론 카메라를 찍지 않아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는것 좋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언제가 무엇이든가에 실증을 내는법 인가 봅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새벽에 충동으로 렌즈 교환을 하는 글을 올려 얻어진 녀석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SONY 16-80ZA 일명 칼번들이라는 녀석이죠. 아직 제대로 테스트 샷을 날려 보지도 못했지만, 어제 까지 재미 없었던 취미로 즐기는 사진생활.. 당분간은 또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0^ Minolta AF 35mm F2 정말 제대로 써보지는 못했지만 좋은 녀석이었는데 말이죠..ㅠㅁㅠ Minolta AF 50mm F1.4 죽어도 끝까지 안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