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동/식물
2006. 10. 8.
강아지 들의 즐거운 추석 나기
늘상 사료만 먹다가.. 어제는 어머니께서 먹다남긴 뼈다귀만 앙상한 갈비도 아닌 살점도 거의 그대로 붙어 있는 갈비 몇 대씩 주었더니, 오늘은 그냥 뼈다귀만은 안먹는다고 처다도 안본다. (이놈들..평소에 나도 못먹는 것인데, 배가 불렀지...). 그런데 조금전 저녁에 강쥐1호 룬다녀석이 (사진의 오른쪽, 왼쪽은 3호 별)침대에 누워있는 내 옆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목을 못 가누길래, 깜짝 놀라서 뭔가를 잘못 먹였나 싶어 형한테 물어 봤더니, 형이 맥주를 마시는데, 너무 달라붙어 같이 사온 소주를 밥그릇에 부어주었다고 한다...;;; 현재상태(?)강쥐 1호 룬다 : 비틀 거리다..여기 쿵. 저기 쿵.. 지금은 아예 침대에서 뻗어 자고 있다. 강쥐 2호 폴 : 뭐가 그리 즐거운지 혼자 여기저기 다니며 뛰어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