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일상
2006. 10. 9.
예지몽
어젯밤 꿈속에서 자주 가는 사진 클럽의 운영자와 무슨 공구에 관련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사진 동호회, 클럽의 경우에는 직접 얼굴을 뵙지 못하더라도 갤러리나 게시판에 업로드 되는 사진을 통해 다른 여러 회원들의 여자친구들을 길거리에서 만나면 알 수 있을정도로 그 모습을 자주 보는 편이기에 일면식 조차 없는 운영자 분을 꿈속에서 만난다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기 까지 햇다.그런데 오후에 잠시 클럽에 접속해서 보니 필름공구에 대한 글이 올라온 것이었다. 조금은 놀랍기도 했지만, 비슷한 꿈을 이전에도 몇 차례 꿔봤기 때문에 첫경험(?)도 아니었고, 북한이 핵 미사일 날린것에 묻힐뻔 하기도 했다. 기왕이면 로또 1등 당첨되는 예지몽이라도 꾸면 간만에 로또복권이나 구입했겠지만 서도..별 쓸데 없는 꿈 이야기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