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나/잡담
2007. 8. 25.
lichengmo = 나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이 블로그를 어떤 경로로 접속하는지 궁금해서 관리자의 리퍼러 접속기록을 보곤 한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특이한 검색어로 접속한 기록이 있다. 이승묵 = 李承默 = lichengmo 나의 이름을 중국어로 발음하면 리청모..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 중국인이거나 중국어를 배웠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사용 할 건덕지가 없는 오직 나만의 글자라고 할 수 있다. 10년 넘게 혼자 사용 할 만큼 오직 나만의 독보적인 아이디 이며, 아직 누군가 사용하는 것을 보지도 못한 것을 누군가 검색하고 있다는것은 여러가지 의문을 낳게 만든다. 영어 단어에서는 아직 볼 수 없던 아무 의미 없는 단어이다. 무엇을 찾는 것일까? 누굴까? 나를 찾고 있는 것일까? 괜시리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본다. 혹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