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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한권의 책

계속되는 일주일의 책 한권


지난 11월 2일에 올렸던 일주일의 책한권 읽기 프로젝트진행중에 지난주 부터 여기저기 술자리가 많아져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어제 다시 도서관에서 빌려온 코인로커 베이비스와 살람 팍스의 평화를 위한 블로그를 빌려와 계속되는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재 코인로커를 몇장 읽고 있는 중이다.


책을 선택하게 된 배경?

코인로커 베이비스는 사람사이다 님이 전에 올려주셨던 포스팅이 흥미가 가게 되어 읽어 보고자 선택했다..읽어보기 전에 잠깐 검색해 봤는데 좋은 느낌의 글들를 올려주신 포스팅을 몇개 읽어 봤기에 흥미를 갖고 읽어 보고 있고, 나름대로 어떤 느낌인지..그리고 언제나 영화봐도 책을봐도 한줄 감상평 조차 없었기에 이참에 한권의 책에 대한 짧은 감상평이라도 적어보려 생각했기에 현재 깊이 있게..진지하게 읽고 있는중이다.

그리고 책을 둘러보던 중 이라크 전쟁 기간 중 바그다드 현지 상황을 전세계 알렸던 1인 미디어 시대를 열었던 필명 살람팍스의 책이 눈에 띄여 과감히 선택해 봤다..하지만 사실 그간 연금술사를 빌려보려 몇번이나 대출 받으러 학교와 도서관에 갈때마다 대출불가의 상태여서..(이번에도 역시나 연금술사가 없었기에..) 어쩌면 꿩대신 닭으로 빌려보게 되었다 할수 있지만. 사실 어떤 글을 썼을까가 궁금해져서 대출받아온 책이다.

그런데 연금술사는..?

오늘 2주나 미뤄뒀던 필름 맡기면서 기다리는 1시간 동안 바로 옆 영풍문고에서 이런저런 책을 보다가 그간 사정도 있고 해서 그냥 구입해 버렸다..마침 책이 다 떨어졌는지 직원과 함께 찾아도 없어서 창고에서 가져오고..생쑈 정돈 아니지만..인석 그림자 보는게 상당한 고충이 되긴 한듯 하다..뭐 대충 베스트 셀러 계열에도 올라왔던 녀석 인지라 얼마나 나를 재미있게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시간 내서 천천히 일어볼 생각이다.

3권다 이번엔 읽어보고 조금이라도 감상평정도 적었음 하는바램..
그리고 내 선택이 후회가 없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머리가 멍해서 그런지..뭘 쓰고 있는지 조차 모르겠다..ㅡㅅㅡ...일찍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