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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잡담

똥컴(x) 다운그레이드 일뿐..


현재 컴퓨터 사양 : 셀러론 400 , 인텔i810 사운드, 그래픽 내장 보드, 128MB+32MB, 20G-HDD, 묻지마 5.1채널 사운드 카드, 리얼텍 8139칩셋 랜카드

컴퓨터가 갑자기 맛이 갔다. 펜4-1.5 를 사용하다가 형방에 있는 셀로론 700과의 하드 교체도중에 슬롯에 껴있는 램을 살짝 건드려서 그런지 부팅이 되질 않는다.. 전에도 램뱅크에 문제가 있던것이 기억났지만 한시간 정도 뜯어서 다시 조립하고 램을 슬롯에 다시 껴보기도 하고, 여러 삽질을 해 봤지만 되질 않길래 덮어 놨다. 시간 나면 다시 봐주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게임등을 특별히 하지 않기에 컴퓨터를 형의 컴퓨터와 교환하였고 흔히 똥컴이라 불리울 만한 시스템 사양으로 데스크탑으로 사용 하려 한다.

지금 현재 달려있는 쿨링팬의 소리가 너무나 커서 (조용히 문열고 있으면 옆방에서 들릴 정도...) 팬을 뜯어버릴까 구입을 해볼까 생각중이다. 하지만 구입비용은 아무래도 옥션등에서 1만원 정도에 팔리는 쿨링팬 달려있는 CPU를 구입하는게 저렴하기에 맘이 당기질 않는다.

리눅스에서는 혹시나 영화를 볼 수 있지는 않을까 궁금했는데 xfce설치후 돌려봤는데 만족스럽고, 왠지 사람에 비유하고 싶어지기도 하지만..똥컴이라 불리울수 있는 단지 컴퓨터 이겠지만 지금은 자기의 몫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제몫을 하는 나름대로 귀여운 녀석이 아닐까 생각된다.




덧 + : 2005-02-28

정말로 윈도우에선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밀고 윈도우 2003을 설치했다. 사실 결정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엎었던 이유는 http://forums.mozilla.or.kr/viewtopic.php?t=2178&highlight=%BC%BF%B7%AF%B7%D0 이 게시물을 보고 혼자서 열받았기 때문이다.
셀러론 433에 xp설치 해서 펜4 사용하는 친구의 컴과 비교해 어느 특별한 때는 비슷하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의 확인이라고나 할까? 나름대로 컴퓨터를 관리함에 있어서 누구보다 깔끔하고 최적화 시켜 꽤나 괜찮은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바...사실을 정확히 따져보고 싶어져 기본설치후에 무옵에서 훨씬 가벼운 윈2003을 설치후 곰플레이어를 설치해 봤으나...40-50메가의 저용량 애니는 그럭저럭 볼 수는 있었지만 영화는 도저히 볼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현재의 부품으로는 MS windows 에서는 영화를 보기 힘들다는것....1시간 동안 뻘짓 했다는것의 허무한 결론을 얻었을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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