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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일상

보고 싶은 사람은 언젠가 볼수 있다

의용이 녀석 생각해 보면 고등학교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신승훈과 너무나 흡사한... 그리고 가끔 기타를 치고, 고등학교의 첫 짝꿍 으로 기억에 남는다. 당시 이녀석이 가지고 왔던 캠퍼스 블루스 만화책을 수업시간에 같이 보면서 장태준 이라는 캐릭을 따라해 보고 왠지 만화속 주인공들 처럼 행동 하였던 기억들... 다시 돌아 갈수 없지만 왠지 너무나 그리운 시절이 생각나게 한다.

최근에 싸이월드에 혹시나 해서 얼마전에 책상 서랍에서 찾았던 고등학교 당시의 증명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봤는데, 이것을 보고 찾아와 줘서 예전부터 찾고 싶은녀석중의 한명이었던 의용이 녀석과 연락이 되었다..
몇명더 찾을 녀석들이 있지만
보고 싶은 사람은 언젠가 볼수 있다는...(애니 메이션의 대사 한부분을 인용)
조만간에 보고 싶었던 고등학교 친구들을 모두 볼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약속시간을 정하며 철규와 통화중에 12월 26일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기뻐 하는 모습을 보니...
친구로서 행복을 한트럭 보내고픈 맘뿐이다..

그나저나 내일이 빼빼로 데이였군...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면 빼빼로 광선검 들고 칼싸움이라도 해야 될런가... grgr.gif